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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회장이 지난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아시안뱅커가 선정하는 ‘Leadership Achievement Awards 2013’ 수상자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이 아시안 뱅커가 선정하는 아시아 태평양 금융산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인 ‘The Asian Banker Leadership Achievement Awards 2013’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 태평양에 기반을 둔 금융 연구기관인 아시안 뱅커 주최로 2006년부터 3년마다 열리는 시상식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내 금융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인물을 선정해 수상한다.

시상식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금융산업 컨퍼런스인 아시안 뱅커 슈밋(The Asian Banker Summit) 행사에서 진행됐다.

심사위원장인 Ian Johnston 은 선정 배경에 대해 “어윤대 회장이 KB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의 성과, 리더십 및 경영비전 등이 수상의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안 뱅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금융산업 관련 연구조사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고 중국, 말레이지아, UAE 등 아시아 각국에 사무실을 두고 컨설팅, 저널발행, 연수, 컨퍼런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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