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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95회 당첨번호 5조701356번·4조463677번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4-25 15:33 KRD7
#연금복권 #연금복권1등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24일 저녁 연금복권520의 95회 1등 당첨번호가 ‘5조701356번’과 ‘4조463677번’으로 결정됐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원씩 총 4명이다. 3등은 각조 160051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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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 4등은 끝자리 86725번이다. 당첨금 2만원인 5등은 끝자리 823번이고,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00번과 10번이다. 당첨금 1000원인 7등은 끝자리 2번과 4번이다.

1등 당첨금은 한 번에 지급되지 않고 매월 나눠주는 분할 방식으로 지급된다. 매월 500만원이지만 세금 22%를 떼면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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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조단위의 만남=매회 연금복권 당첨번호의 조단위는 1등과 2등를 결정직는 매우 중요한 단위이다. 이번 95회 연금복권의 경우 서로의 극과 극의 출현빈도를 보이는 조단위가 함께 출현하여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금복권의 조단위는 총 7개로 구성되어 있다. 95회까지 1등 당첨번호는 총 190회 출현한 것을 감안하면 평균적으로 27.14회(=190/7) 출현하는것이 보통이나 가장 많이 출현하는 경우와 가장 적게 출현하는 경우의 차이가 무려 8회나 난다. 이는 27.14의 29.47%의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매우 차이가 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장 많이 출현하는 조단위는 95회 기준으로 파란색으 5조, 그리고 가장 적게 출현한 경우는 녹색의 4조로 각각 당첨번호 조단위로 30회, 22회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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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게 4조와 5조의 누적차이는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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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는 연금복권의 추첨이 시작된 1회부터 이번 95회까지 균일하게 5등분 하여 당첨번호의 4조와 5조의 출현 누적현황을 본 자료이다. 흥미로운 건 처음 1회부터 5회까지는 각 조단위 숫자만큼 출현하였지만 잠시나마 4조가 앞지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39회부터 역전이 되더니 58회부터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졌고 현재도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당첨번호 합계가 33인 경우를 뽑아라?!=연금복권 당첨번호에서 조단위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개의 단위(십만단위, 만단위, 천단위, 백단위, 십단위, 일단위)를 모두 합하면 당첨번호 합계가 된다. 이론적으로 당첨번호 합계는 최소값 1(100000)부터 최대값 54(999999)까지 53개를 가지고 있다. 이중에 당첨번호로만 출현한 실질적인 당첨번호 합계는 13에서 48까지 구간에 있다.

그런데 이 당첨번호 합계가 33인 경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총 당첨번호 190개중에 8.95%에 해당하는 17회 출현하였고 특히 이러한 경향은 70회 이후 좀더 심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95회 당첨번호에서도 4조 463677 이 이러한 경우이다(4+6+3+6+7+7=33). 최근 당첨번호 중 이렇게 합계가 33이 나온 경우를 좀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93회 당첨번호 : 4조 7 0 3 6 9 8
- 91회 당첨번호 : 3조 9 6 6 0 8 4
- 86회 당첨번호 : 6조 9 9 0 8 6 1
- 85회 당첨번호 : 6조 2 5 6 5 9 6

연금복권의 당첨번호가 막연하게 출현하는 것 같아도 결국 위와 같이 면밀히 살펴보고 분석하다 보면 특별한 패턴이 보인다. 복권을 사더라도 지혜롭게 살면 당첨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김명진 복권정보업체(lottorich.co.kr)통계전문가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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