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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중동최대 의료서비스기관과 영상분석 솔루션 협력관계를 구축한 루닛(328130)의 주가가 상승세다. 중동의 의료영상시장(medical imaging market)은 2029년엔 300억달러(약 43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닛의 주가는 26일 오전 10시 39분현재 0.68% 상승한 2만2150원을 기록중이다.

루닛은 아부다비병원관리청((SEHA)과 AI솔루션등 영상분석솔루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힌바 있다. SEHA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중동 최대 통합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총 3000여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 14곳과 다수의 의료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업무협약을 통해 AI 영상분석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제품의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위해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SEHA는 운영 중인 의료기관에서 올해 연말까지 기술 검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분석기관인 데이터브릿지마켓에 따르면 중동의 의료영상시장은 21년에 이미 200억달러(USD 20 billion in 2021, 약 28조원)를 돌파했으며 오는 2029년엔 3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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