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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금융산업 클라우드 동향 세미나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11-03 11:50 KRD7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이동영 베스핀글로벌 상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이 대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국내 금융산업은 정보계 등 후선 업무를 클라우드로 활용하고 있으며, 보안과 규제 대응 이슈로 산업별 도메인과 응용SW별로 사내와 공공 영역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용하려는 경향이 높다”

이동영 베스핀글로벌 상무는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회장 박완성)가 3일 노보텔앰버서더 강남호텔에 마련한 조찬 세미나에서 ‘금융산업 클라우드 동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145개 금융 업무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업무지원 41%, 고객 서비스 27%, 데이터 분석 14% 순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NSP통신-금융산업 클라우드 동향 세미나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제공)
금융산업 클라우드 동향 세미나 (금융정보시스템연구회 제공)

이 상무는 금융산업에서 클라우드 이슈로 규제 가이드, 비효율성, 내부 문화, 운영과 안정성을 꼽고 이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인력, 역량과 인프라, 그리고 구성원 의지를 꼽으면서, 통합 거버넌스 포털과 표준 클라우드 프레임웍, 클라우드 역량 내재화를 실행 전략으로 들었다.

현재 금융권의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이행은 조직과 업무의 유연성, 확장성, 지능화, 국제화, 비용 대비 효용성 면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어 향후 5년이내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여정은 51%를 넘어설 것으로 시장조사 기업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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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 절차에 대해 이 상무는 “로드맵 수립에 따라 우선 순위를 도출하기 위해 업무 보안, 운영, 품질, 생산 비용, 규정 등 전환 기준 7대 항목을 살펴야 한다”면서 “특성에 맞는 최적의 운영 모델 구현에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국내 5대 금융권 도입사례에 대해 은행은 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을, 카드업계는 프라빗과 퍼블릭, 심지어 하이브리드까지 골고루 채택하고 있고 증권과 보험, 전자금융은 주로 퍼블릭을 활용하고 있다고 시장조사 자료를 인용하면서 공통적으로 정보계나 채널계 중심으로 클라우드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도입 시 고려돼야 할 기술 사항으로 컨테이너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클라우드화 솔루션과 재해 복구, 개발 절차의 통합배포 자동화와 공개 소스코드 기반 SW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베스핀글로벌은 2015년에 설립돼 올해 3000억 매출목표로 900명의 직원이 클라우드 유통과 구축, 컨설팅과 서비스를 3000여 고객에 제공하며 가드너 매직 쿼드런트에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등재된 바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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