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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가 석유화학, 수출산업 등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갈 전략적인 방향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상의가 ‘국내외 경영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석유화학산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3일 오후2시 여수상공회의소 채임버홀에서 여수지역 석유화학업계,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갈 전략적인 방향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 전문가들이 향후 석유화학 산업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석유화학 관련 기업들의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참조할 수 있는 정보들을 공유했다.

토론회의 기조발표는 안도걸 前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한국 경제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제발표는 한국은행 강정미 경제조사팀장, 산업연구원 조용원 연구위원이 각각‘대내외 경제 여건 및 국내 수출산업의 현황’과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과 미래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토론자로는 전라남도 전략산업국 김미순 과장, 한국화학연구원 정책연구실 최호철 실장, 광주전남연구원 융복합산업연구실 오병기 선임연구위원 등이 지정토론에 나섰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과 ESG, 탄소국경세 등 기업규제 강화로 경쟁력 보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실효적인 정보를 제공코자 준비했다”며 “석유화학, 수출산업 등에서 국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된 만큼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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