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111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포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진욱, 공공위원장 임종구)가 9일 관내 상가 밀집지역 및 아파트단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지원금 마련을 위한 ‘111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111캠페인’란 1인 1만원 1만명으로 한사람 한사람이 1번씩 1만원만 기부해도 내 이웃이 웃을 수 있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들은 주민들에게 ‘기부참여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모금 운동 취지와 사용 용도를 알렸다.

허진욱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구 동장은 “풍무동 복지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해 주신 점에 감사를 전하며 기부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을 받는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용 모금 계좌로 입금돼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