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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보라 (키이스트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배우 윤보라가 돌담병원 간호사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보라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 방영 예정된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 연출 유인식)에 출연을 확정졌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SBS의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지난 2016년 첫 선에 이어 2020년 시즌2로 안방극장을 찾아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윤보라는 이번 시즌3에서도 돌담병원 간호사 주영미 역을 소화하게 된다. 그는 시즌2에서 간호사로서의 프라이드가 매우 높은 워커홀릭 간호사로 등장해 눈치도 빠르고 손도 빨라 일 처리를 깔끔하게 하는 돌담병원 마스코트로 역할을 다한 바 있다.

당시 윤보라는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첫 간호사 역할에 도전하게 됐던 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관련 서적과 영상을 찾아보는 것은 물론 현역 간호사들에게 디테일한 교육을 받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던 만큼 이번 ‘김사부3’에서는 어떤 변화된 모습으로 시청자와 마주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윤보라는 “저에게 너무 소중했던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서 이렇게 ‘낭만닥터 김사부3’까지 함께하게 돼 감사하고, 벌써부터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돌담즈와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고 벌써부터 신이난다”라며 “다시한번 돌담즈와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보라가 출연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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