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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진안군의회-Kwater 용담댐지사, 상호협력 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1-17 18: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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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용담댐 및 댐 주변지역의 가치있는 활용 실현을 위한 행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진안군의회-Kwater 용담댐지사가 '용담댐 및 댐 주변지역 가치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김세진 K-water 용담댐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댐 주변지역의 경제를 진흥시키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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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K-water 용담댐지사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활용사업의 발굴 및 추진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과 수몰민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용담댐 및 주변지역의 가치를 더 높여나가기로 했다.

용담댐 건설로 1만여명의 수몰민들이 진안군을 떠났으며 인근 5개면의 작물 재배면적이 60%가량 감소했다. 특히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발이 묶여 있어 산업 발전에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용담댐 관련 진안군민 권리 찾기 및 수질 보전과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 강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수몰민들의 애환을 달랠수 있는 가치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군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담댐의 가치를 높여가는 일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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