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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유니버설 디스플레이(OLED.US)는 3분기 실적이 매출 2200억원(1억 6000만 달러, YoY +12%, QoQ +18%), 영업이익 930억원(6850만달러, YoY +19%, QoQ +28%)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5790만달러) 상회했다.

UDC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개월 전과 같은 수준인 6억달러로 유지했다. 최근 2년간은 4분기 주문 감소 반복되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했던 바 있는데, 올해는 가이던스를 유지하며 4분기 수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최근 대부분의 IT 기업들이 연간 가이던스 하향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하이엔드 제품 중심의 OLED 전방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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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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