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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하석주 롯데건설 사의표명…쌍용건설, 누적수주실적 3조 돌파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11-21 18:0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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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임기 약 4개월을 남기고 사의 표명을 했다. 이와 함께 쌍용건설은 835억원 규모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하면서 누적수주액 3조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의 표명…“이사회 통해 결정 예정”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당초 하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25일까지였지만 약 4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주 사의를 표명했다”며 “다만 현재 보류된 상태지만 재차 사직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사직 처리 및 후임 인사 선임은 롯데건설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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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DIMC 테라타워’, 인공지반녹화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기술혁신 분야에 ‘DIMC 테라타워’를 출품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DIMC 테라타워는 인공지반 녹화 및 유지를 위해 통합 물 순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옥상조경에 총 4000㎡의 녹지 조성 및 다양한 식물 종을 식재함으로써 도시와 자연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특히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835억원 규모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이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이에 1988년 준공된 명일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26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 2개동 255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증가한 29가구는 일반분양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835억원이다. 이를 통해 쌍용건설은 현재까지 누적 수주실적은 18개 단지 약 1만 5500가구, 수주 금액은 약 3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건설,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스파트팜 공급 추진

롯데건설이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한다,이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이산화탄소와 전기 및 열에너지를 공동주택의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고, 고농도 이산화탄소를 스마트팜에 공급해 재배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은 입주민들이 스마트팜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작물을 직접 수확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 산업통상자원부와 ‘탄소 포집‧활용‧저장’ 국제 공동연구 착수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탄소 관련 기술 및 해외저장소 확보 프로젝트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총 28개월간 7개 민·관·학 기관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다.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상용기술 고도화 및 해외저장소 확보를 위한 국제공동연구로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CCUS 관련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의 유전 및 가스전 중 국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후보지 선정이 목표다. 이에 현대건설은 국내 CO2 포집부터 수송망 및 수‧출입 허브터미널, 주입시설 설계까지 탄소 포집·저장 전 주기에 걸친 사업모델 개발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컨소시엄으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가 보유한 16개 고갈 유·가스전의 안전성 및 저장용량 평가,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CO2 저장소로서의 적합성을 판단하고 사업지 선정 기준·수송망 설계·해상 주입시설 기술 요구조건 등 사업의 표준모델을 수립해 향후 해외 탄소 포집·저장 사업에 실제 적용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LG화학 대전기술연구원 리모델링 공사 수주

두산건설은 LG화학 대전기술연구원의 제2연구동 및 파일럿(Pilot)동의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LG화학 대전기술연구원은 대전시 유성구 문지로 일대에 위치한 대지면적 20만7203㎡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연구소)이다. 이에 두산건설은 LG화학 대전기술연구원 내에 위치한 연면적 3만1151m2 규모의 제2연구동 및 Pilot동을 지하 2층~지상4층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공사금액은 44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오는 2023년 10월까지 약 12개월이다.

◆금호건설,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수주

금호건설은 경주클린에너지로부터 1647억원 규모의 왕신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명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110MW 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이는 2021년 매출액 대비 7.98% 규모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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