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안민석(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시)의원의 초청으로 선진교육 1번지로 꼽히는 경기도 오산 혁신학교 2곳을 방문했다.

이 자리는 광양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경미 전남도의원, 안영헌·김보라·김정임 광양시의원, 전남도교육청 김은섭 미래인재과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선생님, 학부모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오산 금암초등학교에 들러 스마트 AI 에듀테크 교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초등학교 5·6학년생 전체에게 제공하는 오산시의 학생 1인1악기(통기타)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받았다. 이후 오산 원동초 스포츠센터를 방문, 지역민과 학교가 공유하는 복합시설을 체험했다.

서동용 의원은 “초등학생 대상 1인 1악기 교육과 스마트 AI 선도 교육으로 광양 교육의 미래를 찾아야 한다”며 “광양 아이들도 빠른 시일내에 이러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정치인들과 교육당국, 광양시, 학부모 등이 모두 함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논의해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안민석 의원은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생존수영수업, 1인1악기, 스마트AI 에듀테크, 학교복합문화체육시설 운영 등 시대에 걸맞고 피부에 와닿는 교육정책을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오산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학습능력도 향상됐으며 학교폭력 등의 문제가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오산의 사례를 기반으로 광양의 아이들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갖게 되면 좋을 것 같아 초청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