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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미세먼지 저감 전문기업’으로 재도약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스웰은 국내에서 최초로 산업공기기술인 ‘공기유동제어기술’을 전문화하며, 실내공기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끝에 개발한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각 지역 학교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 체육시설, 급식시설에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스웰에 따르면 이와 관련 2023년 신학기를 앞두고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대학교의 체육관 수주를 진행하는 한편, 전국의 학교로도 수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스웰이 ‘2023년 신학기 미세먼지 솔루션 해결사’로 본격 앞장서기로 한데는 (초)미세먼지가 학생들의 성장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학교 실내공기질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데다, 이와 관련해 몇 년 전부터는 정부 및 전국 지자체가 학생들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에 나서며 이 부문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필터가 내장된 공기청정기 같은 경우에는 일정 범위 내에서만 미세먼지 정화 효과를 발휘해 실내체육관이라는 대공간에서 사각지대 없이 미세먼지를 정화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어 왔다”라며 “올스웰의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은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돼 실내체육관 내부전체의 공기흐름 컨트롤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기의 분자 단위까지 정밀 컨트롤 할 수 있어 공기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학교 실내체육관, 지하철 승강장 등 영역에서 실증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면서 “올해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 보급을 전국의 학교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 체육시설, 급식시설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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