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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회 “시장참여자 67% 한은 베이비스텝 예상”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1-11 13: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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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1일 ‘2023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3년 1월 2일∼ 2023년 1월 5일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85개 기관, 800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조사에서 종합 BMSI는 84.2(전월 99.0)으로 전월대비 하락했다. 주요국의 긴축정책 장기화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물가·환율 부문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되어 2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응답자 67%(직전 99%)는 오는 1월 13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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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물가 오름세와 한·미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 등으로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 인상 응답자의 100%가 25bp 인상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6.0(전월 88.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금리인상 사이클의 예상 종료시점이 늦춰지면서 2월 금리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0%(전월 38%)가 금리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2%p 상승했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34%(전월 36%)로 전월대비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BMSI는 95.0(전월 110 .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연속 5%를 웃도는 가운데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방압력이 우려돼 2월 물가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8%(전월 1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대비 8%p 상승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69%(전월 70%)로 전월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BMSI는 63.0(전월 91.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연준의 긴축기조 지속 등이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해 2월 환율상승 응답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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