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성장 추세 지속될 전망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3-02-01 09:13 KRD7
#효성중공업(298040) #성장지속세 #수익성제고 #수주확대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4분기 매출액 1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중공업 부문은 계절적으로 실적이 집중되는 시기이며 최근 수주 물량까지 반영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건설 부문도 기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했다.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전년대비 28.5% 증가했다. 중공업 부문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분기 반영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마진은 점차 개선되는 추세로 판단된다. 건설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확인되고 있다. 다만 수익성 제고를 위한 도급 금액 증액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기성불 조건, 국가 공공사업 위주로 수주를 받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마진 악화 여지는 많지 않다고 판단된다.

건설 부문은 건설 경기 부진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수익성 중심 수주 활동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수주 규모는 성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기존 잔고 규모를 감안하면 매출, 이익 규모는 유지될 수 있다.

G03-8236672469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공업 부문은 해외 수주 비중 증가로 잔고가 늘어나고 있고 올해는 중동, 유럽, 북미 수주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미 잔고 증가에 대해서는 현지 생산법인 생산성 제고 및 국내외 생산설비를 통한 대응 등으로 성장 속도가 빨라질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