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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FORD(F.US)는 4분기 글로벌 도매판매가 114만 7000대(+4% (YoY))로 북미 63만 5000대(+6%), 유럽 26만 6000대(+25%), 중국 11만 7000대(-37%), 남미 2만 6000대(+0%)를 기록했다. 점유율이 하락한 중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품 차질 완화와 신차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했다.

2022년 판매는 7% 증가한 423만 1000대로 마감되었다. 북미가 16% 증가한 233만 5000대(55% 비중)였고, 유럽이 14% 증가한 101만 4000대였지만, 중국에서는 24% 감소하면서 49만 5000대를 기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2023년 산업수요 환경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볼륨 신차의 출시와 전기차 라인업의 강화로 외형 성장은 이어진다. 자동차 부문의 수익성 정체와 금융 부문의 이익 감소, 그리고 자율주행에 대한 불명확한 대응 등은 아쉬운 부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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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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