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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4분기 연결 매출액 1조 5824억원(+43.8%YoY, +15.3%QoQ), 연결 영업이익 686억원(-27.2%YoY, -25.6%QoQ)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면세점이 재고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며 -233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지누스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용 -200억원이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축소됐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외단에서는 지누스 관련 영업권 손상차손 -360억원과 대전점 관련 재고/보상 등 비용 -150억원 등이 반영되며 당기순손실 -118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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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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