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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안테나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이효리가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연예 기획사 안테나와 동행을 시작한다.

16일 안테나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아티스트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크리에이터들의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새 출발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어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라는 안테나의 모토 아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뤄갈 이효리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이번 안타나행과 관련해 “주기적이지 않은 활동으로 전속계약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아티스트의 생각과 활동 방향성을 존중해 주는 회사라는 믿음이 생겨 함께하게 됐다”면서 “안테나와 함께 재미있는 활동 만들어 갈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안테나에는 국민MC 유재석과 지난해 11월 안테나에 먼저 둥지를 튼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도 소속돼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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