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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이 새롭게 론칭한 ‘2023 대공간 체육관용 실내공기 순환청정시스템 (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2023 체육관용 실내공기 순환청정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수주한 ‘2023 체육관용 실내공기 순환청정시스템’은 대공간용 공기순환청정시스템으로 올스웰이 보유한 공기유동제어 특허 기술이 활용됐다. 학교 체육관이나 강당, 호텔이나 공공시설 등 대공간의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해 준다.

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기청정기나 공기순환기의 경우 한정적인 범위 내에서만 미세먼지 정화 효과를 나타내지만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스템의 경우 자체 개발과 산업 현장 내 실증화 검증을 통해 완성된 공기유동제어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실내체육관과 같은 대공간 내부 전체의 공기 흐름을 관리, 사각지대 없이 미세먼지와 악취 등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단일 기기로 별도의 냉난방 설비 없이 일정 온도와 습도까지 관리할 수 있어 전력비 감소효과가 있는 만큼 학교 체육관이나 공공시설, 병원과 강당 등 다양한 사용자 측면에서의 설비 관리 간소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공기순환청정시스템의 경우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에 정식 등록된 제품으로 실내 환기나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찾고 있는 교육기관에서 손쉽게 검색해 제품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올스웰은 앞서 인천 소재 한 고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공급하며 공공시장에서의 환기 및 정화시스템에 대한 입지를 다진 바 있다. 당시 설비 가동(1시간 20분) 후 40% 이상 미세먼지 저감 효율로 학교 측으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공기순환청정시스템에 적용된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은 이미 대형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고 실증화를 마친 기술을 기반으로 응용 개발된 시스템이다”라며 “미세먼지로 인한 실내 환기 중요성으로 당사의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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