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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과학원, 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알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2-24 14: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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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강원도립화목원에 23일 개화한 복수초. (강원도청)
강원도립화목원에 23일 개화한 복수초. (강원도청)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 산림과학원(원장 채병문)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복수초(福壽草)의 개화를 알렸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복(福)과 장수(壽)를 축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강원도 방언으로 ‘얼름새출’, 함경도 방언으로는 ‘얼음꽃’이라고 하며 1661년 함경도 삼수에 유배중이던 윤선도는 얼음 속에 노란꽃이 핀 걸 발견하고 “아! 상설(霜雪)에 굴하지 않고 홀로 꽃을 피운 것이 섣달의 매화나 가을의 국화와 견줄만 하다고 하며 사람을 깊이 성찰케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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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 한방에서는 뿌리가 강심제, 이뇨작용을 돕는 약제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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