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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블루코크와인(왼쪽)이 오늘(7일) 정오 각 음원 사아트를 통해 신곡 ‘퍼플’을 발매했다. 사진 오른쪽은 퍼플 표지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싱어송라이터 블루코크와인(Blue Coke Wine)이 자작 신곡 ‘퍼플’(Purple)을 발표했다.

7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퍼플’은 블루코크와인이 3년 11개월 만에 선보인 새 노래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의 조화, 블루코크와인 특유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인다. 특히 심플한 어쿠스틱 악기 위주의 편곡에 보컬을 얹는 방식으로 작업해 단순한듯 하지만 감성 농도는 더욱 짙게 느껴진다.

블루코크와인은 신곡 ‘퍼플’을 통해 이별이 가져다주는 복잡미묘한 감정의 조합들을 표현해내고 있다.

이 곡에는 선배 가수 김장훈이 제작과 보컬 디렉터로 참여해 한층 더 섬세하고 힘이 넘치는 창법을 구사토록해 록(Rock)의 감성도 배어난다. 또한 한국 최초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고 녹음기술상 및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 감독이 마스터링을 책임져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한편 블루코크와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클럽 라이브 등을 통해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곡 발매를 기념한 팬 콘서트도 준비중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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