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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스마트폰 어플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 습관을 파악해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4일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가팀(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 습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건강콘텐츠, 집중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이다.

건강위험요인인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오산시민(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 제외) 및 오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검진을 포함한 총 3회에 걸쳐 검진 및 건강상담 등 6개월간 관련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발병 예방과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유익한 사업으로 평상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 비대면으로 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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