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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법치 내세운 새로운 형식의 독재 시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3-16 14:36 KRD2
#김동연도지사 #독재 #검찰 #페이스북 #경기도

“무리한 압수수색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법치’라는 이름을 내세운 새로운 형식의 독재 시대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기도청 4층 상주하던 검찰 수사관들이 어제로 철수했다. 하지만 압수수색이 끝난 것은 아니다. 오늘부터 장소만 검찰로 옮겼을 뿐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직원들을 소환한다”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무엇보다 “무리한 압수수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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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지사는 “아무 상관 없는 것이 분명한 제 업무용 PC를 열어 볼 정도였다. 검찰 측은 영장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상식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라고 일침했다.

그는 또 “이번 압수수색 기간(2023년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동안 검찰은 92개의 PC와 11개 캐비닛을 열고 6만 2824개의 문서를 가져갔다”고 부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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