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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9일 개최한 제10차 정례회의에서 주가조작 조사인력 증원이 포함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2013회계연도 일반 예비비 사용을 승인했다.

따라서 이번 증원으로 금감원과 유관기관의 적체사건 신속해소는 물론 향후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금감원은 7월중 자본시장 업무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주가조작 조사인력 40명을 신규 채용하며 이번 증원인력 40명은 현재 금감원의 불공정거래 조사인력 84명 대비 약 48%에 해당하는 대규모 증원으로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발본색원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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