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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부터 해외까지 건설사 수주이어져…주요상권 임대료 '명동' 제일 높아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3-28 20:19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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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표 = 정의윤 기자)
(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우미건설은 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청주 지북 A1·A3 블록’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동부건설은 600억원 규모 베트남 도로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가 이어졌다, 또 지난해 서울 주요 상권 평균 임대료가 408만원으로 나타난 가운데 명동거리가 월 평균 1232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건설, 지배구조부문 ESG경영 강화…안성희 신임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

대우건설은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카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임된 안성희 신임 이사는 학계 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회계·재무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도 신설될 예정으로 지배구조상 긍정적 효과가 있을것으로 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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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600억원 규모 베트남 도로 건설 공사 수주

동부건설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 미투안 사업관리단이 발주한 ‘떤반(Tan Van)~년짝(Nhon Trach) 도로 건설 2공구 공사’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와 인근 동나이주를 연결하는 연장 6.15km의 도로와 교량 5개소를 건설하고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약 600억원(부가세 포함)이며 동부건설이 51%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우미건설, ‘청주 지북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수주

우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청주 지북 A1·A3 블록’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주고를 올렸다. 이에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25층, A1블록 4개 동 540가구, A3블록 5개 동 661가구, 전용면적 59~84㎡ 주택형, 총 120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라.

◆계룡건설, 이승찬 회장 취임…“책임경영·전문성 강화 위한 조직개편 단행”

계룡건설은 제56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승찬 회장의 취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계룡건설은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6개본부 5개실 체제를 2개부문 1개실로 변경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핵심성장동력을 발굴·최적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 또 경영부문에는 경영정보실과 관리본부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오태식 사장이 취임했다. 건설부문에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현장관리 능력을 검증받은 윤길호 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LH, 고양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조성 본격화

LH는 정부 정책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책임경영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LH는 고양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4곳에 대한 조성 공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LH의 216개 중점과제는 3기 신도시 착공, 뉴:홈 적기 공급, 1기 신도시 재정비 지원, 임대주택 신청서류 간소화 전면 확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등 정부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LH는 올해 3분기 이내에 고양창릉, 남양주 왕숙·왕숙2, 부천대장 및 하남교산 등 나머지 3기 신도시 4곳의 보상을 완료하고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또 LH는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50만가구 공급계획 중 약 31만6000가구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H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도 지원하고 임대주택 입주 신청서류 간소화를 위해 ‘MyMy 서비스’를 올해 모든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전면 확대한다.

◆지난해 서울 주요 상권 평균 임대료 ‘408만원’…명동거리 1232만원으로 가장 높아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명동거리, 강남구청역 등 시내 140개 주요 상권 점포 위주 1만2500개를 대상으로 ‘2022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내 주요 상권 1층 점포의 지난해 기준 통상임대료는 월평균 408만원으로 나타났다.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 1㎡당 평균 6만9500원으로 2021년 대비 6.6%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은 58.7㎡(17.8평)이었고 보증금은 1㎡당 99만4000원으로 평균 점포면적 적용시 5835만원이었다. 이와 함께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았던 곳은 연속적으로 명동거리였다. 명동거리는 1㎡당 월 21만원으로 평균전용면적(58.7㎡, 17.8평)으로 환산하면 평균 월 1232만원이 임대료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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