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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5인조 보이그룹 슈아이(SHU-I)가 새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3년 만의 국내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슈아이는 메인래퍼 인석, 서브보컬 창현과 형준, 메인보컬 민호, 리드래퍼 진석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2009년 9월 싱글앨범 ‘Bomb Bomb Bomb’으로 데뷔해 화려한 조명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곧바로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활동을 시작한 슈아이는 현지에서 싱글(5장) · 미니(2장) · 정규(1장) 등 총 7장의 앨범 발표와 함께 수차례에 걸친 전국 투어 라이브 콘서트는 물론 100회 이상의 미니 라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 등 짧은 기간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성장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지난 2011년 슈아이의 세 번째 일본 싱글앨범 ‘SINGLE ネバギバ Yeah’로 오리콘 차트 10위에 진입 후 이듬해 4월에 발표한 네 번째 싱글앨범 ‘HITORIJIME’는 오리콘 5위라는 기염을 토했고, 같은 해 발표한 일본 첫 정규앨범 ‘NEXTAGE’도 오리콘 8위에 안착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이후 발표한 앨범들 모두 오리콘 차트 톱10 안에 올려놓기도 했다.

한편 오는 7월 초 국내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인 슈아이는 이달 초 일본에서 돌아와 앨범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현재 안무연습에 한창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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