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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등 선진지 비교시찰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4-12 17:5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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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12일 문화·관광 시설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전북 완주군 일원에서 비교 시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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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한 비비정 예술열차는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 139-4 일원에 총사업비 28억34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카페로 구 만경강 폐철교에 폐열차를 설치해조성한 문화공간이다.

구 만경강 폐철교는 1928년에 일본에서 호남지방의 농산물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당시 한강 철도 다음으로 두 번째로 긴 교량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으며, 비비정 예술열차는 4량의 새마을호 폐열차를 구입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카페), 소매점 등으로 리모델링해 완주군에서 육성한 관광명소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비비정 예술열차의 조성과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인근의 구 만경강 폐철도와 비비정 등 지역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근대문화 유산을 활용한 것에 주안점을 두고 역사를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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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제강점기 삼례역과 군산역을 통해 양곡을 수탈해 쌓아 둔 대규모 곡물창고를 전시, 공연, 체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선정된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했다.

박광일 위원장은 “금일 비교 시찰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위원회에서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군산이 가지고 있는 근대문화 자산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자원들이 유기적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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