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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마약류 유통·판매 투약 조폭 3명 등 19명 구속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4-14 21:05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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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평택경찰서 전경. (사진 = 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 =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교도소에 함께 수감생활을 함께 했던 사람으로 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유통한 공급책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필로폰을 공급받아 유통(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한 경기 평택지역 조직폭력배 조직원 C씨, 공급책 D씨 등 마약 유통·판매 투약사범 총 26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로 부터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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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C씨는 교도소에서 함께 복역한 D씨로 부터 고속버스 화물을 통해 전달받거나 공범인 심부름꾼을 통해서 특정 장소에 배달하는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C씨가 공급한 마약은 판매책을 통해 10대에서 70대까지의 학생, 주부, 자영업자, 회사원 등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필로폰 공급책 중에는 별건 마약사건으로 교도소 수감 중 코로나에 감염돼 일시적으로 수용이 해제되자 도주해 징역6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도 계속해 필로폰을 판매하다가 도주 13개월 만에 검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강도) 등 2명은 지난해 10월 출장마시지와 공모해 40대 A씨의 남성의 집에 침입해 둔기로 폭행하고 2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D씨 등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D씨 차량에서 필로폰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마약 구입 경위에 대한 추적을 통해 평택지역 조직폭력배 조직원 C씨가 강도범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장의 마약류 범죄에 대한 전면전 선포와 도 경찰청 단위의 ‘마약류범죄’ 척결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수사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하는 등 총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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