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코피온과 함께 2일 오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3기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2일 동안 베트남에 해외 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정말 많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 했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힘을 보태려는 대학생들의 진실한 모습 을 보면서 서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이 좀 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베트남 하이즈엉 인근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설립 활동과 함께 독서 지도 등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펼친다.
83대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된 30명(남학생 15명, 여학생 15명)의 제3기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태권도 유단자, 풍물패, 해병대 출신 등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갖춘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선발된 팀으로 베트남과의 우호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베트남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코피온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베트남 현지에서의 봉사활동뿐 아니라 귀국 후에도 국내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전래동화책 제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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