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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박청효 골기퍼. (사진 = 김포FC)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히즈메디병원이 메인스포서인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성남FC를 상대로 10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단독 1위인 김포는 3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성남을 만나 경기를 펼친다.

김포는 지난 10라운드에서 김천까지 제압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전반 28분 파블로의 벼락같은 골과 후반 30분 파블로의 간결한 패스를 이어받은 루이스의 쐐기골에 힘 입어 김천을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골키퍼 박청효의 활약도 눈부시다. 매 경기 멋진 선방하며 리그 9경기 동안 단 4실점만을 허용해 K리그2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라운드에서 김천의 날카로운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클린시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김포는 3일 홈경기에서는 여자축구팀 ‘바모스FC’ 출정식 외에 다양한 경품과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내에서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와 어린이 치어리더 ‘엔젤킹’ 하프타임 공연 등을 진행하며 장외에서는 누본에서 진행하는 ‘텀블러 챌린지’가 준비돼 있다.

당일 경기장 입장은 경기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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