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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열릴 오산시민음악회에 MC 재능 기부하는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 (사진 =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MC 보는 의사’로 알려진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가 지역행사에 재능을 기부한다.

권 전문의 측은 4일 “권영대 전문의가 오는 6일 오후 7시 오산역 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2023년 오산시민음악회’에 MC로 재능 기부하며 활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민음악회는 ‘카네기 섹소폰 드럼 동호회’ 후원으로 진행되며, 성악가 1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빨간 정장을 입고 MC를 맡아 재능 기부에 나선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는 권 전문의는 의대 재학시절 대학가요제 강원도 예선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나 본선 진출에는 아깝게 실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권 전문의는 의사생활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못해 기타동호회에서 활동하며, 음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에 MC와 기타연주 등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기부중이다.

이 외에도 그는 오산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은 물론,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신제거술을 받지 못하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청소년 문신 제거’ 시술 봉사활동도 전개 중이다.

한편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방송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는 권영대 전문의는 최근 SBS 아침방송인 ‘좋은 아침’에 출연해 성형에 대한 올바른 정보들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다음 달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여성 CEO 대상으로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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