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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인프라 구축…김주현 “과도한 수수료 부담 소비자 전가는 금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5-12 10:30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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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금융사 저금리·비대면 대환 가능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정부의 대환대출인프라가 이달 말 시행 예정인 가운데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참여사들에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2일 금융위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의 구축 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 박종석 금결원장,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 행장, 임수한 신한은행 부행장, 정문철 KB국민은행 부행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가 참석했다.

오는 31일 인프라가 개시되면 소비자는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낮은 금리로 옮겨갈 수 있게 된다. 금융회사들은 자체 경영전략, 플랫폼의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제휴 플랫폼을 선택하고 이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규 대출상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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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도상환 수수료, 우대금리 정보도 정확하게 제공해 상품 간 비교가능성도 제고된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의 목적이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소비자의 이익을 증진시키키 위한 것임을 명심해달라”며 “이와 같은 목적에 맞지 않게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소비자에 지우거나 금융업계의 건전한 영업,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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