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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중앙아시아 영업사원으로 출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5-16 10:0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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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다.

16일 금융위는 “이번 김 부위원장의 중앙아시아 방문은 우리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 부위원장이 현지에서 영업사원 역할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다.

김 부위원장은 오는 17일 한-우즈벡 은행협회 공동 세미나 기조연설 및 핀테크 협회간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키르기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인프라 구축협약(BC카드)에 참석하고 BNK 파이낸스 비슈케크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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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올해로 수교 31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과 중앙아 5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하는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며 “그간 보건·디지털·관광·환경·경제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한-중앙아 5개국 간 교역규모도 최근 4년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상호 교류가 증가하고 있지만 금융 부문 교류가 제한적이라 이번 방문은 금융 분야의 교류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중앙아시아 5개국이 금융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금융경제의 디지털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고도화된 디지털 인프라와 발전 경험을 가진 우리 금융회사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경우 현지의 금융 수요를 충족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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