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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왼쪽 두 번째),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H공사)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와 홈앤쇼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SH공사와 홈앤쇼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긴급임시주택 주거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주거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소유하고 있는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임시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앤쇼핑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후원하고 재단은 긴급임시주택에 입주하는 아동 주거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이를 집행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했음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 주거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거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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