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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상장 준비…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선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5-19 18:3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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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시프트업)
(이미지 = 시프트업)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상장(IPO)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으며 이번달 11일에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 후, 19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시프트업은 김형태 대표가 2013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과거 ▲창세기전,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 앤 소울의 콘솔 타이틀부터 온라인·모바일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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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인 데스티니 차일드(2016년 10월) 성공에 이어 차기작 승리의 여신:니케(2022년 11월)가 국내외 흥행에 크게 성공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 번째 작품인 AAA급 콘솔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최초로 소니의 PS5 독점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특히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니케 출시 전에 이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에 신규 편입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사우디 투자부 관계자가 방한해 시프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시프트업의 상장 일정과 상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상장주관업무 수행 역량과 산업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했으며 시프트업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상장 이후에도 회사와 같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증권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과 협력해 자본 시장에서 시프트업의 가치를 적절히 인정받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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