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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한국경제는 하반기중 회복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대외수요 약화 등에 따라 올해 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예상보다 큰 폭의 원화약세, 가계 자산 및 부채 현황 안정, 정부의 경기부양조치 시행 등이 그이유다.

한국경제는 원화가치가 달러화, 엔화, 위안화, 유로화 등 주요 무역상대국 통화에 비해 예상보다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산가격 회복 및 저축 증가 등에 따라 최근 가계의 자산 및 부채 현황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 이에 향후 부동산 경기회복에 따라 동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특히, 정부는 올해 하반기중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부동산정책(부동산거래세 인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 및 고용창출 노력 등에 중점을 둘 전망이어서 경제 회복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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