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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열린 서천둔치에서는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됐다.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영주 소백산철쭉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서천 둔치(영주교 일대)와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소백산에서 열리던 행사를 서천둔치로 확대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열기구 체험, 문보트 체험, 클라이밍 &어드벤처 체험, 다시돌아온 붉은여우를 만나요, 알까기대결, 국궁체험, 철쭉반지만들기체험 등을 즐겼다.

서천둔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별밫낭만 열기구체험’과, 서천둔치를 한 바퀴 도는 베네치아 서천 ‘문보트체험’은 대기줄이 길만큼 인기를 끌었다.

28일에는 영주시민 가요제가 열려 13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영주홍보대사 김다현이 출연하는 영주 소백산 철쭉제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폐막했다.

소백산 철쭉축제기간 열기구 체험, 문보트 체험, 클라이밍 &어드벤처 체험, 다시돌아온 붉은여우를 만나요, 알까기대결, 국궁체험, 철쭉반지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영주시민가요제,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사진 = 김오현기자)

이밖에도, '와 보소 플라워 포토존' , 힐링 피크닉존, 소백산도 식후경 먹거리존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축제기간 서천둔치를 찾은 김00씨는 “소백산에 가지 않아도 철쭉축제를 즐길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다음 철쭉축제는 철쭉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기간 만개한 철쭉이 소백산을 찾는 관광객을 맞았고, 28일에는 영주사과를 홍보하기 위한 영주사과 300개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이 28일 영주 소백산철쭉제 방문객에 영주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 영주시)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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