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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소식으로 화제가되고 있는 배우 최무성(사진 위)과 윤현민(아래) (JTBC ‘무정도시’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무성과 윤현민의 감량소식이 화제다.

현재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에서 혼신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는 최무성과 윤현민이 배역 동화를 위해 각각 체중을 10Kg정도 줄인 것.

극 중 마약거래 조직 보스인 ‘사파리’ 덕배로 분해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폭풍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무성은 이번 캐릭터 완성을 위해 식단조절로 10Kg을 줄여내 전작인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 때보다 더욱 슬림해진 모습이다.

또한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분)의 절친이자 오른팔로 터프가이 매력을 맘껏 뿜어내고 있는 ‘수’ 현수 윤현민도 ‘무정도시’ 출연을 전후해 절식과 조깅 등으로 9Kg 가량을 감량시켜 날렵한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이번 감량 외에도 작품을 위해 계속해서 마이너스(-) 체중조절로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변신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최무성, 윤현민이라는 본명보다 ‘무정도시’ 속 사파리와 수로 각인될 정도로 강렬함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최무성, 윤현민과 함께 감량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인물은 또 있다. ‘무정도시’ 히어로인 정경호로 그는 두 사람의 감량에는 미치지 않지만, 더욱 날카롭고 차가운 인상을 주기 위해 촬영을 앞두고 원래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4Kg을 감량시켰다.

드라마 제작 한 관계자는 “‘무정도시’ 출연배우들의 감량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가 안팎에서는 ‘그런 배우들의 정성이 한데 모아져 작품도 인정을 받고, 출연하는 배우들 한 명 한 명도 다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 때문인지 정경호, 최무성, 윤현민 등 ‘무정도시’에 출연중인 연기자들을 섭외하려는 충무로와 방송가 움직임이 분주한 것도 사실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려내고 있는 국내 최초 느와르 드라마인 ‘무정도시‘는 매회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빠른 전개의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들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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