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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외국인은 이자소득 비과세만…최종금리 공시 14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6-12 15: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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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금리 공시 14일
향후 적금담부부대출 운영, 햇살론 우대금리 지원, ISA연계 등 추진

NSP통신-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청년도약계좌 협약식 및 간담회에서 축사를 통해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그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금융위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청년도약계좌 협약식 및 간담회에서 축사를 통해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그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금융위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청년도약계좌의 최종금리 공시일이 오는 14일로 미뤄진 가운데 병역이행기간을 삽입할 수 있다면 군인도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경우는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만 적용되고 정부기여금은 받지 못한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으로부터 청년자산형성 등 지원정책 관련 청년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제적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필요성이 강조돼 우리 정부에서도 역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포함하여 그 중 하나로 청년도약계좌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은행들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것은 가장 의미 있는 사회공헌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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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가입신청을 받아 5년 만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청년들이 중도에 해지하지 않도록 적금담보부대출 운영, 햇살론 유스 대출시 우대금리 지원방안 등을 추진하겠다”며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축적한 목돈을 생애주기에 걸친 자산형성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일정기간 청년도약계좌를 납입·유지하는 청년들에게 신용점수 가점이 자동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6월 15일 11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에서 운영을 개시한다. 취급은행의 앱(App)을 통해서 영업일(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신청자는 은행 앱(App)에서 연령 요건, 금융소득종합과세자 해당여부 등을 신청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병무청과 서민금융진흥권 간 신규 전산연계에 따라 연령 계산시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을 산입하여 가입이 가능한 경우에도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가입자에 대해서는 정부기여금 지급 없이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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