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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승현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은 19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2차)’에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적극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남북교류협력기금 현황과 관련해 일부 경기북부 지자체에서 해당 기금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관련 조례 폐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경기도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 끊임없는 발전방안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의원은 “남북교류 협력의 미래 지속 발전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경기도가 최대의 접경지역을 점하고 있는 지자체로서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사업임을 명심해 지금은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인만큼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평화와 협력, 통일을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에 대한 일부 민간단체의 법 위반 사례를 지적하며 향후 지원금에 대한 철저한 집행 통제 및 집행 위반 단체의 경우 엄격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집행부서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취지를 살려 남북 교류가 활성화 되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행정과 지원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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