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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은행 신규연체율 2배↑…건전성 관리 ‘빨간불’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6-26 17:19 KRX8
#연체율 #부실채권 #DSR #반도체경기 #알뜰교통카드
NSP통신-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시중은행의 신규 연체율이 0.09%로 전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시중은행, 연체율·부실채권↑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5월 신규 연체율 평균이 0.09%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 이와 관련해 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은행들의 건전성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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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계에서 소득의 절반가까이를 빚을 갚은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가계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40.3%로 집계됐다.

◆반도체 업계 “내년 하반기 이후에도 수출 회복 어려워”

한국은행이 5월 11~31일 중 전국 34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반도체 업체 과반수 이상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도 수출이 중국의 봉쇄조치 이전으로 돌아가긴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또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알뜰교통카드 적립횟수 확대, 참여사 증가

오는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월간 적립 횟수가 44회에서 60회로 늘어난다. 또 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하는 카드사 역시 국민, 농협, BC, 삼성, 현대 등 5개가 추가돼 총 11곳으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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