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3만551명·채무액 4조6220억원 돌파…‘서류제출 기한 운영’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7-05 10:31 KRX7
#캠코 #새출발기금 #소상공인 #IBK미소금융재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NSP통신- (표 = 캠코)
(표 = 캠코)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3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채무액도 4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에 대해 6월 30일 기준 채무조정 신청 3만551명, 채무액은 4조622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이 보유한 금융권 대출에 대해 새출발기금 신청을 통해 상환기간은 늘려주고 금리부담은 낮추고 채무상환이 어려운 차주에게는 원금조정을 도와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G03-8236672469

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지난 6월말 기준 7462명(채무원금 5316억원) 약정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로 확인된 것.

이와 함께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6월말 기준 7406명(채무액 4766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고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p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새출발기금은 지난 지난달 29일 새출발기금 협약 개정을 통해 ‘서류제출 기한’(채무조정 임시안을 제시받은 날로부터 2개월)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미제출 시 신청을 직권 취소하는 ’신청 취소기준‘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이번 협약 개정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미소금융재단의 새출발기금 협약가입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과 IBK미소금융재단이 협약가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캠코는 7월 중 은행·기업계열 미소금융재단의 협약가입 절차를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협약가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