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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하이테크어워드…大賞에 허정발·김도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07-12 15:51 KRX7
#하이테크어워드

AI 활용, 메타버스, 보안, 플랫폼, SI, 컨설팅 등 11개 부문 시상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하이테크어워드가 12일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열렸다. 기업을 성실하게 경영해온 ICT인들을 발굴·격려해주기 위해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종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 공동주최로 열리는 ‘55회 하이테크어워드’에는 신산업 핵심 부문인 AI를 비롯 메타버스,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등 11개 부문의 대상 수상자들이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NSP통신-하이테크어워드 (사진 = 하이테크정보 제공)
하이테크어워드 (사진 = 하이테크정보 제공)

인공지능 분야로 제일 먼저 수상석에 오른 최정회 심심이 대표는 전세계 111개 언어로 4억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메타버스 부문엔 전창대 더픽트 사장이 단말기와 운영체제에 관계없는 범용 플랫폼을 개발, 상용화에 나선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각각 명예의 대상을 안았다.

또한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김정용 메디토 기술이사가 은행에 예치된 금액만큼만 교환해주는 메디토 의료관광 코인 개발로, AI활용 부문에서는 김도엽 뷰메진 사장이 드론에 비젼기술을 결합, 건설시공 품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점이 인정돼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생성형 AI엔 유승재 페르소나에이아이 사장이 한국형 GPT를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으로, 글로벌화 기업 부분엔 정규진 에스에이치에너지 부사장이 전기차 충전기를 우즈베키스탄에 5년 간 3500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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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시상식에서 경영컨설팅 부문엔 박효서 티엔엘 사장이 과오납과 정부지원금 혜택에서 놓친 300여 억원을 찾아 신청자에게 돌려 준 경영 솔루션으로, SNS플랫폼 분야에선 허정발 디노스튜디오 대표가 숏폼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 배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각각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보안 분야엔 김계영 한국거래소 전문위원이, SI분야에서 문희석 마이크로모스 대표가, 입찰 플랫폼 부문에선 원용춘 케이비드 사장이 명예의 대상을 각각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윤종록 하이테크어워드 위원장은 “미중 갈등, 러우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글로벌 인플레 등으로 국제 정세가 위기 상황으로 가고 있어 중소·중견기업들의 돌다리 경영이 요구된다”며, “어느 때 보다도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하이테크어워드는 지난 1996년 3월 제정돼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ICT산업의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관계자들을 선정해서 그 노고를 치하하고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시행돼 올해 25년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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