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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완주군의원, 전기차 화재 대책 조례안 시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7-14 13: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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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원 (사진 = 완주군의회)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원 (사진 = 완주군의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성중기 운영위원장이 지난 제277회 완주군의회 정례회에서 대표발의 한 ‘완주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뒤 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해당부서에서 차기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현황파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성중기 위원장은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확산 정책에 따른 지원금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전기차 화재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특히 최근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있어 그 위험성은 더 크다”고 조례발의 이유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전국적으로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4건 등으로 차량증가와 맞물려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차의 화재는 그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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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더욱 크고 진화에 더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성중기 위원장의 주장이었다.

성중기 위원장은 조례안 준비 과정에서부터 아파트 단지의 화재예방 현황을 살펴봤으며, 결과 일반 화재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는 잘되어 있지만, 전기차 화재에 대한 방안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옥외로 이전하거나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장비를 사전에 비치시키는 것이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조치 일 것이라고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이 통과된 뒤 완주군의 해당부서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완주군 내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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