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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3년 매출 2000억 달성 도전…여름 휴가철 통신 품질 집중 관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7-25 10:42 KRX7
#SK텔레콤(017670) #클라우드 #여름휴가철통신품질
NSP통신- (사진 = SK텔레콤)
(사진 = 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이 퍼블릭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프라이빗 영역으로 확대하고, 인프라 제공을 넘어 AI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2027년 국내 톱3 수준의 MSP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매출 1000억을 기록한 SKT의 클라우드 사업군은 2023년 매출 2000억 달성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T는 3년이라는 최단 기간에 기술 역량과 사업 규모를 글로벌 톱 CSP 아마존으로부터 인정받으며 2023년 아마존 파트너 어워즈에서 올해의 떠오르는 파트너(Rising Star Partner of the year, AWS Partner Awards 2023)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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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5G를 결합해 작업장의 근거리에서 최적의 컴퓨팅을 구현해주는 것이 클라우드의 미래라고 보고 있으며, 텔코만의 자산을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유무선 네트워크, MEC(Mobile Edge Computing), 사설 통신망 등 다양한 통신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제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SKT는 자사가 보유한 비전(Vision) AI, 언어 AI, Data AI 등 다양한 AI 기술을 클라우드와 통합해 고객이 원하는 차세대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SKT측은 “많은 기업에서 AI 도입 검토가 이뤄지고 있지만 AI 도입을 위해선 거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연적으로 수반된다”면서 “AI 서비스를 실제로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구축한 경험을 갖고 있는 SKT는 또한 저전력 AI 반도체 사피온을 통해 저전력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SKT는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을 진단해주는 비용진단 컨설팅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AWS, MS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병행 운영하는데 필요한 하이브리드 컨설팅 등 클라우드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SKT는 클라우드 서버 운영비를 최대 40% 줄이고, 앱성능 최적화로 클라우드 사용량을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2종도 공개하고 2분기내 출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버 운영비 절감 솔루션은 고객사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동급 서버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된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Graviton)로의 이관을 지원한다.

특히 이전 대상이 되는 앱을 자동 진단하고, 이전 이후에 기능 및 성능 테스트까지 가능해 고객들이 손쉽게 아마존 서버로 이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은 최대 40%의 비용 절감 효과를 바로 누릴수 있다.

또 고객사의 앱을 수정하지 않고도 앱 성능 최적화를 통해 서버 CPU 사용량을 줄여 클라우드 비용을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NSP통신- (사진 = SKT)
(사진 = SKT)

한편 SKT는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SKB,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SKT는 이 기간 동안 주요관광지 및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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