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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클로렐라 활용 고품질 결구 상추 연중재배 실증 나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7-26 16: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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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새로운 유기농법과 새 소득 작목 발굴에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가운데 전북 진안군이 친환경 클로렐라를 활용한 결구상추 연중 실증재배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실증재배는 최근 소비자들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산자들은 고소득이면서 수확 작업 시 노동력이 절감되는 작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잎을 한 장씩 수확해야 해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기존 잎상추 대신 포기로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결구 상추를 실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안군은 실증재배 품목으로 유럽형 결구상추(바타비아 품종, 미니로메인)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딸기 휴작기 농가에 적용해 여름철 소득화 작목의 가능성을 검토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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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시기에 재배한 결구상추는 조직이 연약하고 부패하기 쉬운데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개발한 친환경 클로렐라를 관주 및 엽면살포 시 무름병이 경감되고 저장성이 향상되는 것뿐만 아니라 생육촉진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이 재배하는 데에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미생물제인 클로렐라를 농업 현장에 적용해 진안군에 적합한 결구상추를 육성하고, 상품성 향상 및 품질 차별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가는 물론 고품질 친환경 먹거리 생산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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