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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이 자신이 처음으로 1인 시위를 시작했던 곳에 놓아둔 청년위원장 임명장과 국화 한송이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영호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이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남긴 후 사라져 현재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 실종팀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 전 위원장은 얼마 전 검찰에 송치된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언론에 제보하는데 함께 했던 이강환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사무국장 앞으로 보낸 사진 7장에서 자신이 김 위원장의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하던 주엽동 사무실 앞에 김현아 당협위원장에게 받았던 청년위원장 임명장과 함께 국화 한 송이를 놓아두고 사라진 상태다.

한편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고양시 일산 서부경찰서로부터 이관받고 즉시 송호송 동부경찰서장에게 보고 됐으며 현재서송 서장의 지휘하에 김 위원장의 동선을 확인 중이며 휴대폰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마포구를 기준으로 김 전 위원장의 동선을 확인해 가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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