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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위원장 신의진)은 지난 1일 제5차 당무감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3년도 정기 당원협의회 당무감사’를 3일 공표하기로 하고 당무 감사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기 당무감사는 정치환경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전국 당원협의회의 당원 관리 실태 및 지역조직 운영상황 등의 점검과 제22대 총선을 대비한 지역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실시된다.

2023년도 정기 당무감사는 전국 253곳의 당원협의회 중 사고 당협 44곳을 제외한 209곳의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원내․원외 당협에 대한 현장 감사가 특징이다.

기본일정은 현장 감사 실시 전 사전 점검자료 취합을 시작으로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현장 감사에 돌입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당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신의진 위원장은 회의에서 “이번 당무감사에서는 당협위원장의 지역 활동 및 당 기여도를 진단하고 제22대 총선의 당선 가능성에 무엇보다 중점을 둘 것이다”며 “이와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 검증뿐 아니라 원내 당협위원장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 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무감사위원들은 “2023 당무감사는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지표를 만들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형 감사를 통해 우리 정치의 상향평준화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게 할 것”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당무감사위원회는 정기 당무 감사가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사고 당협 44곳을 제외한 209곳의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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