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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부署, 의미심장 글·사진 남긴 후 사라진 김영호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 신병 확보·귀가조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8-04 22:51 KRX2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 #김영호 #고양시정 #김현아

이강환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사무국장 “일산 동부 경찰서 형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NSP통신-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 전경 (사진 = 강은태)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 전경 (사진 = 강은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서장 송호송)가 지난 7월 31일 지인에게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남긴 후 사라져 실종신고가 접수된 김영호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 신병을 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확보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 했다.

권봉수 일산 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은 “동부서 실종팀 형사 전원이 동원돼 2일과 3일 이틀 밤을세워 다행히 4일 오전 서울 모처에 칩거 중인 김 위원장 신병을 확보했다”며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한 상태에서 찾아냈고 불상사는 없었으며 성인이어서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 조치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이 남긴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휴대폰 신호가 꺼지자 불안한 마음에 실종신고를 했던 이강환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사무국장은 “일산 동부 경찰서 형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심리가 불안 상태의 김 위원장을 신속하게 최선을 다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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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양시 일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일 송호송 서장이 부임한 첫날 일산서부경찰서로부터 김 전 위원장에 대한 실종 사건을 이관받은 후, 송 서장의 직접 지휘하에 신속하게 실종 수사를 진행했고 혹시 김 위원장이 범죄를 당했을 수도 있다는 경우까지를 고려해 김 전 위원장 찾기에 총력을 다해 왔다.

특히 일산동부경찰서 형사과 실종팀 형사들은 이틀 밤을 세워가며 김 위원장의 휴대폰 신호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서울시 마포구를 시작으로 김 위원장의 동선이 확인되는 도로의 모든 CCTV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가며 김 전 위원장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서울시의 여러 곳의 경찰서와 함께 공조 수사를 통해 4일 오전 다행히 서울 모처에서 김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한 후 안전을 확인한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안전하게 귀가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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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영호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이 남긴 의미심장한 글(위)와 사진(아래) (사진 = 강은태 기자)
김영호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이 남긴 의미심장한 글(위)와 사진(아래)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의미심장한 글과 사진을 남긴 후 사라진 김영호 전 국민의힘 고양시정 청년위원장은 그동안 김현아 전 국회의원과 서로 형사고소를 주고받으며 법적 다툼을 벌여왔고 정치 이력이나 당 기여도가 미미한 19세 대학생을 시 의원에 공천한 김 전 의원의 당협위원장 자격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해 왔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김 위원장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김 전 위원장과 갈등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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