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 강좌 일정.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중앙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 열고, 역사로 읽는 마음의 세계’ 수강생 30명을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그림책을 활용해 내 안의 감정을 마주하고 그 감정의 기원을 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인문학 강좌로 강연, 탐방, 모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두 개의 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며 수원시 중앙도서관에서 강연과 경복궁, 서대문 형무소, 팔달문화센터 등에서 탐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즌1은 ‘아무도 없는 모퉁이에서’를 주제로 9월 6일~10월 4일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 ‘가드를 올리고’ ‘춘희는 아기란다’ ‘바다사다의 섬’ ‘무명천 할머니’ ‘엄마에게’를 활용해 강의를 하고 경복궁 일대를 탐방할 예정이다.

시즌 2는 ‘무서진 마음의 약’을 주제로 10월 11일~11월 8일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강생은 그림책 ‘라라의 바다’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우리들의 광장’을 살펴보고 서대문 형무소, 독립문, 독립관,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을 방문한다.

시즌1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즌2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