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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선수 안전 및 경기장 보안 강화”…페이커 살해 예고 경찰 수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8-11 19:0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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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흉기 난동 등 대비해 조치 발표

NSP통신- (사진 = LCK)
(사진 = LCK)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가 선수들의 안전 및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관전 환경 등에 대한 보안 강화에 나선다.

LCK는 8월초부터 불거지고 있는 흉기 난동과 난동 예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기 위해 강화된 경기장 보안 조치를 이번 주 플레이오프부터 적용해 오고 있다.

우선 관람객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를 더욱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LCK 아레나 내부에는 평소보다 많은 보안 인력을 배치해 경기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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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아레나 외부 공간에서도 찾아주신 팬과 선수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보안 인력을 추가로 고용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강화된 장비도 구비해 위급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리그는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안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내부는 물론 외부의 보안과 경호를 강화했다”며 “팬 페스타와 결승전 때도 안전한 관람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살해 위협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글은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가 속한 팀 T1의 숙소에 찾아가 (페이커를) 흉기로 해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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